사자성어 공부방

추풍낙엽(秋風落葉) / 사자성어 공부(63)

홍통사 2017. 5. 26. 17:30


사자성어(四字成語) 공부 63일차






(1) 추풍낙엽(秋風落葉)     가을 추, 바람 풍, 떨어질 낙, 잎 엽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힘도 제대로 못쓰고 떨어지거나 쓰러지는 모습을 말합니다.




가을바람이 한 번 휘익 불어오면 거리의 가로수에서는 수많은 나뭇잎이 한꺼번에 떨어집니다. 바로 낙엽이죠. 그래서 이런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이 표현은 상대방에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밀려 패하는 모습 또는 세력 등이 급격히 쇠퇴할 때 자주 사용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추풍낙엽 [秋風落葉] - (가을 추, 바람 풍, 떨어질 락, 잎사귀 엽)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 9. 15., 서해문집)






(2) 간장막야(干將莫耶)     방패 간, 장수 장, 없을 막, 어조사 야


     중국 춘추시대의 간장이 만든 두 자루의 명검.



간장은 ()나라 도장(刀匠)의 이름이고 막야는 그의 아내인데, 임금 합려(闔閭)의 청으로 간장이 칼을 만들 때 막야는 그녀의 머리털과 손톱을 쇠와 함께 가마에 넣고 달구어서 명검 두 자루를 만들었다. 음양법(陰陽法)에 의하여 양으로 된 칼을 간장, 음으로 된 칼을 막야라고 이름지었는데, 이것이 전의(轉義)되어 명검을 일컫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간장막야 [干將莫耶] (두산백과)






(3) 경적필패(輕敵必敗)     가벼울 경, 대적할 적, 반드시 필, 패할 패


     적을 가벼이 여기면 반드시 패한다는 말.



너무 당연한 말이라서 설명이 필요 없네요. 우리 속담에 ‘사자가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 있는데 적을 얕보다니요. 교병필패(驕兵必敗)도 같은 뜻입니다. 적을 얕보는 병사는 교만한 병사임에 틀림없을 테니까요.

[네이버 지식백과] 경적필패 [輕敵必敗] - (가벼울 경, 적 적, 반드시 필, 패할 패)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 9. 15., 서해문집)






(4) 노갑이을(怒甲移乙)     성낼 노, 첫째 갑, 옮길 이, 둘째 을


    갑에게 당한 노여움을 을에게 화풀이 한다는 말.



한강에서 뺨맞고 종로에서 화풀이한다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