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

★욕심을 버리니★

홍통사 2017. 10. 13. 07:22

★욕심을 버리니★



욕심을 버리니
스쳐가는 바람에도
고마움을 느끼고,
길가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도
귀하게 느껴졌으니까.
집착을 버리니
기다림도 그리움이 되더라. 


김정한 / 잘있었나요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