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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人生別曲 * *뿌리가 깊이 박힌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홍통사 2012. 2. 9. 10:32

출처 : ♡ 황혼의 낙원 ♡
글쓴이 : 로즈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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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깊이 박힌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뿌리가 깊이 박힌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욕심을 뿌리채 뽑지 않으면 다시 자라나 괴로움을 받게된다.

탐욕에서 근심이 생기고 탐욕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탐욕에서 벗어나면 무엇이 근심이 되고 무엇이 두려우랴.

 

- 법구경에서 -

 

**ㅡ 人生別曲 ㅡ**
이 몸은 공적(空寂)하여 나도 없고 내것도 없으며, 진실한 것도 없다.
이번 생 잠시 인연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되면 인연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 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 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중에서,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신이 불을 만들어 주었는가.
다만 공기와 장작과 우리들의 의지가 인연화합하여 잠시 불이 만들어 졌을 뿐이고, 장작이 다 타고 나면 사라질 뿐이다.

이것이 우리 몸을 비롯한 모든 존재의 생사(生死)이다.
불을 어찌 고정된 실체라 할 수 있겠으며, 나라고 내세울 수 있겠는가. 다만 공한 인연생 인연멸일 뿐이다.
여기에 내가 어디 있고, 내 것이 어디 있으며 진실한 것이 어디 있는가.
다 공적할 뿐이다.
이 몸 또한 그러하다.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연따라 잠시 갈 뿐. 나도 없고, 내 것도 없다.
그러할진데 어디에 집착하고,
무엇을 얻고자 하며,
어딜 그리 바삐 가고 있는가.
갈 길 잠시 멈추고 바라볼 일이다.
 
 
-심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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