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

너의 꽃말

홍통사 2019. 4. 2. 07:12

너의 꽃말





진달래는 불타는 사랑
벚꽃은 흔날리는 이별
목련은 순결한 그리움
작은 꽃 한 송이,
너는 나의 운명


진달래처럼 사랑하다
벚꽃처럼 이별해도
목련처럼 그리워할
너의 꽃말은
나의 운명

 
- 양광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