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 끝에 너에게 가장 해 주고 싶은 말
"오늘도 고생했어."
지친 하루 끝에 너에게
가장 해 주고 싶은 말이야
아침에 무거운 몸
이끌고 일어나서
커피로 잠을 쫓고
종일 그 많은 일 처리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는 거 다 알아
이렇게 바쁘게 사는 너에게
내가 장담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어
지금은 힘들고
매일 쳇바퀴 돌 듯
하는 것 같아서
때로는 허무하고
때로는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세상은 아직 노력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더라
곧 찾아올 거야
네가 바라는 크고 작은 행복
한 가지 부탁하자면
피곤,지침,짜증,걱정..
그런 것들 다 두고 왔으면 해
집에 올 때는 온전히
너만, 왔으면 좋겠어
잠들기 전 가장
사소하고 예쁜 시간을
안 좋은 생각들이
뒤 덮는게 마음 아파서…
너의 행복이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주소로 찾아가길 바랄게
―최대호,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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