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연못에서
가슴을 꽃피우려면
우리 자신뿐 아니라
남을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미움은 연못을 얼어붙게 하고
연꽃 줄기를 메마르게 하는
가을의 서리나 마찬가지이다.
사랑은 모든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이다.
사랑은 우리의 머리로
만들어 낼 수도 없으며,
우리들의 육체로 만들 수가 없다.
사랑은 사랑 자체의
순수함 속에 존재하고
사랑 자체 때문에 빛난다.
연못에 활짝 핀 연꽃은
남의 시선을 끌려고
애쓰지 않더라도
모든 이의 눈길을 끈다.
가슴의 연못에서
사랑의 연꽃이 활짝 피어나면
모든 이들이 그 연꽃을 보고
느낄 수가 있으며,
꿀을 따러 오는 벌들처럼 찾아온다.
사랑이 그대의 가슴 속에서
자라도록 하라.
마음이 순수해질수록
더 많은 사랑이 솟아날 터이고,
그러면 어느 날 그대는
사랑과 하나가 되리라.
- 바바하리다스, '가슴의 연못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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