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공부방

오리무중(五里霧中) / 사자성어 공부(46)

홍통사 2017. 5. 7. 17:48

사자성어(四字成語) 공부 46일차


 


 


(1) 오리무중(五里霧中)     다섯 오, 마을 리, 안개 무, 가운데 중


    온 사방이 안개에 뒤덮혀 앞을 볼수가 없다는 말로 일을 진행함에 있어 방향을 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울때 쓰는 말이다. 


 


후한(後漢) 시대의 학자 장패의 아들 장해는 여러 학문에 정통하였는데다 도술에도 능하여 곧잘 주변 5리에 걸쳐 안개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에게 배움을 청하는이가 많았으나 그는 안개를 만들어 그 속에 모습을 감추고 만나주지 않았다한다.  그래서 그 후부터 '오리무중'이란 말이 생겼다 한다.






(2) 중상모략(中傷謀略)     가운데 중, 상처 상, 꾀할 모, 다스릴 략


     상대방을 헐뜯고 모략하여 품위나 위신을 망가뜨리는 일.




중상은 근거없는 말로 남을 헐뜯어 명예나 위신을 땅에 떨어뜨린다는 것이고, 모략은 사실을 왜곡하거나 없는 일을 만들어 상대방을 해롭게 하는 일을 말합니다.






(3) 권모술수(權謀術數)     권세 권, 꾀할 모, 꾀할 술, 셀 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이루려는 계책이나 술수.


 


계책이나 계략을 나타내는 한자로 쓰이는 것들이 계(計), 책(策), 모(謀), 술(術)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모(謨)와 술(術)은 주로 좋지 않은 의미로 쓰입니다.


그래서 모략(謀略), 음모(陰謀), 술수(術數), 술책(術策) 같은 단어에 쓰입니다.


 


 


(4) 이합집산(離合集散)     나눌 이, 합할 합, 모을 집, 흩어질 산


     이리저리 흩어지고 다시 모이고 하는 것을 말한다.


 


목적과 이익에 따라 모였다 흩어졌다하는 군중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